홍성훈 사장님 사모님 잘 계시지요? 이번에 즐거운 1박2일 보내다 왔네요.

차기 방문자님들......
가사해수욕장때문에 바다풍경을 가야할지 바다풍경펜션에 가기위해 해수욕장을 가는것인지 .....어느것이든 좋네요. 둘다 만족스러운 결과가 따르닌까요. 이곳 사장님 사모님의 친절함은 여러 게시글에도 나와 있으니 이곳을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확인해 보세요. 펜션에서의 가장 큰 즐거움이 기다립니다. 이번엔 4가족 성인8명에 애들 11명이 갔었네요. 19명이 바글바글 움직이니 정신이 없긴 합니다. 이 많은수가 숯불구이 해먹는데 고기는 준비해 갔지만 야채는 사전에 사모님께 전화드려서 펜션 텃밭에서 해결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가꾸신 무농약 배추 상추 열무 깻잎 고추로 숯불구이 야채를 해결하고 그리고 아침엔 호박으로 된장국까지... 이건뭐 현지에서 싱싱한 야채를 다 해결한거지요. 농산물 시장보다 신선한 야채를 공짜로....... 아주 큰 매리트가 있습니다. 마냥 즐거운 1박2일 이었습니다. 아담한 해수욕장엔 규모에 비해 많은 안전요원들이 지키고 있으니 아이들 걱정도 조금 덜 하구요. 깨끗한 해수욕장주변과 가는 모래사장 맑은 해수물에 오동나무와 해송의 시원한 그늘 더 이상 바랄것이 없지요. 수영이 곤란한 어린아이 동반가족이면 모래사장 열심히 파면 한끼 해먹을수 있는 조개도 잡습니다. 애들 장난감 삽으로도 가능합니다. ㅎㅎ
해수욕장 주변 펜션은 여름만 이용하는게 대부분인데 이곳은 가을이 되면 강성돔 낚시가 시작되어서 사철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을것 같네요. 이곳 사장님도 바다낚시 좋아하시닌까 많은 정보를 받을수 있을겁니다. 직접잡은 강성돔과 광어를 회떠서 소주한잔 꺄~~~~ 생각나네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차기 방문자님들께 부탁말씀 드립니다. 이곳은 여러명이 이용하는 펜션입니다. 본이이 놀다가면 다른사람이 그장소를 이용합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자기집에서 요리하고 잔다고 생각하고 행동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곳은 모텔이 아닌 펜션입니다. 이용자의 기본매너입니다. 기본을 지키는 좋은손님에 좋은 주인이 그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나온 손님들의 기본매너가 차기방문자들의 즐거움이 되겠지요. 받은 즐거움을 또 다른 차기 방문자를 위하여 기본 매너는 꼭 필하시길.....
참고로 저의 우렁각시는 제가  연애시절에 사랑스런 아내에게 지어준 닉네임입니다.  사진 갤러리에 저의 일행사진 올려져 있습니다. 이곳 사장님이 직접 찍어서 올려주신겁니다. 그 사진속에서 파란나시티에 시커먼 사람이 접니다. 마지막사진은 제차와 제 아내차네요.^^;;
사장님 가을 강성돔 낚시철에 다시 뵐게요.
적극 추천하는 펜션입니다. 강추!!!!

2009.08.21 17:14:59 (*.178.246.105)  조회수 18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