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 음력 11월25일 1물 바다풍경펜션에서 다녀온 약산 가사리권 감성돔 조황입니다.
광주에서 동생과 지인이 찾아와 함께 낚시터로 향합니다. 밑걸림이 심했던 부근에서 낚시대를 드리우니 여전히 밑걸림이 심한 걸 보니 통발이 아직도 그대로 인가 봅니다.  몇 번을 시도했지만 역시 밑걸림이 심해 다른 위체에 닻을 놓고서 낚시에 열심입니다.  동생들은 원투낚시로 열심이고 나는 찌낚시로 열심히 감성돔을 노려봅니다.
 찌낚시에서는 감성돔의 입질이 간간히 있지만 찌낚시에서는 쏨뱅이의 입질이 더 많고 감성돔은 아주 드물게 잡히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찌낚시에서 2마리의 감성돔을 잡았고 원투에서는 15마리의 감성돔을 잡았습니다. 쏨뱅이 등 잡어와 바늘을 삼킨 감성돔 몇 마리를 가져와 소금간을 하기 위해 손질해 봅니다. 나머지 감성돔은 남겨 둡니다.
오는 길에 가장 큰 감성돔을 잡은 동생이 인증샷으로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