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약산면 약산도(조약도)펜션의 으뜸 바다풍경펜션의 게시판(홈피 개편으로 기존 게시판 복사 등록함)
다녀온지 겨우 닷새밖에 안됐는데 꿈결처럼 아련하네요.
남편혼자 계획하고 예약한거라 그렇게 멋진 곳인줄 가늠못하고
따라나섰다가 ..와우 ..넘 넘 좋았어요.
일교차가 심한 계절인 3월의 초입이라 낚시준비도 안했구
해수욕은 불가능했음에도 충분히 푹 쉬고 눈구경 마음치료,다이어트까지..다 됐어요.
해수욕장은 마치 내것인양 아담하고 예뻤구요,산책하기에도 좋은 오솔길에
동백은 어찌나 통통하고 탐스럽던지.
산책나서던 길에 사장님네 식사에 얼떨결에 초대받아 준치만한 전어랑 봄동이며 파래
모두 맛있게 먹었구요,
고우신 어머님 싹싹하신 사모님 자상하신 사장님,아이들..
글고 사람좋아 보이시던 삼촌까지..참 좋았어요.
편히 대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깔끔하고 소박한 시설도 맘에 들었어요.
담에 꼭 아이들이랑 가족과 함께 가려구요.
아~담엔 음식좀 넉넉히 가져가야겠어요.
가볍게 나선 길이라 준비한게 없어서 조금 민망했거든요.
담엔 지글지글 고기구우며 다른 사람들도 다 나오게 냄새피워야겠어요,ㅋㅋ.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2013.03.07 20:58:04 (*.43.177.169) 조회수 58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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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댁님! 안녕하세요?
와~우 적으신 글 읽어가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풍경에 대한 멋진 감동과 표현,
그리고, 세심한 부분까지 관찰하시면서 기억에 남으셨다니 넘 넘 감사하네요....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완도군 약산면 가사동백숲해변(가사해수욕장)이 이렇게 사모님의 마음까지도
흐뭇하고 기억속에 오래 간직되고 있나니 넘 넘 좋습니다.
저와 제아내 그리고 제 가족들이 별로 잘 해드린 것도 없는데 이쁘게 봐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그렇잖아도 저의 집에 첨 찾아오시면서도 사오신 돼지고기 정말 맛나게 먹었다는 인사를 드려야 한다고
제 아내와 이야기는 했지만 감사의 전화도 못드렸는데 이렇게 다녀가신 후기까지 남겨주시니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넘 넘 감사합니다.
군산댁 가족 하시는 일 잘 되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리라 믿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참! 다녀가신 뒤에 KBS 생생정보통에서 군산의 이성당에 단팥빵을 먹을려고 줄서 있다고 아내와 이야기하면서
군산댁님의 이야기도 함께 했는데 전화는 드리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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