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약산면 가사동백숲해변 위 바다풍경펜션민박의 뒤뜰에 핀 구절초가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잘 일은 고추의 붉은 색과 어우러져 아룸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조금 늦게 심은 구절초는 아직 꽃망울을 터트리지 못하고 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꽃망울은 활짝 웃으며 우릴 반겨줄 것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꽃들이 개화하면 뒤뜰을 꽃빛으로 환하게 비출 것 같습니다.  한편 바위틈에 심어놓은 갯머위도 꽃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비록 예쁜 꽃은 아니지만 갯머위는 개체수가 적어 자주 접하기가 힘들지요.....
  또한 뒷편 풀밭은 친환경을 만들고자 예초기를 사용하여 잡초를 자르고 있습니다.  올해 예초작업을 한 횟수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네요.
싱그러운 풀내음이 물씬 풍기는 사진을 올려 봅니다.